경남항공고, 제3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우수한 성적으로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2 11:21:09
  • -
  • +
  • 인쇄
남자 18세 이하부 쿼드 우승, 레구 준우승
▲ 경남항공고, 제3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우수한 성적으로 마무리

[뉴스스텝]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 선수단이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3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우승한 성적을 거두었다.

대회 첫날인 27일부터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팀의 실력은 눈에 띄었다.

4인이 경기하는 쿼드 종목(남자 18세 이하부)에 참가한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 선수단은 앞선 11시에 세종미래고를 상대로 통합점수 2대1로 승리하고 올라온 인천체고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두고 승자진출전(토너먼트) 결승에 올랐다.

대회 둘째 날 결승에서 삽고교를 상대하여 첫 번째 경기를 내주며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항공고 감독의 우수한 지도력과 열띤 응원에 힘입어 내리 2경기에서 승리하며 통합점수 2대1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항공고 선수단은 3인이 경기하는 레구 종목(남자 18세 이하부)에 참가했는데, 인천체고, 삽교고, 오창고와 함께 B조에 편성되어 리그전을 치렀다.

28일 오창고를 상대로 2대0 승리했고, 29일 삽고교를 상대로 2대1로 아쉽게 패배했으나, 30일 인천체고를 상대로 2대0 승리하면서 조 2위로 본선 승자진출전(토너먼트)에 진출했으며, 목포공고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대회 마지막 날 부산체고와 4강 경기에서 2대0 승리하여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김천G스포츠클럽과의 결승전 경기에서 2대0으로 아쉽게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한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세팍타크로 부흥을 위해 고성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우수한 실력과 인성을 바탕으로 고성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08년 창단된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 선수단(감독 최태호, 코치 남영현)은 주장 한성민, 강민석, 김동현, 김법채, 김서진, 서용성, 허성웅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