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로컬푸드 1번지 완주 배우자” 전국 신규연구사 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2 11:20:54
  • -
  • +
  • 인쇄
지난 5월 이어 안전성 관리 교육 진행
▲ 완주군 “로컬푸드 1번지 완주 배우자” 전국 신규연구사 교육

[뉴스스텝] 완주 로컬푸드를 배우기 위해 전국의 연구사들이 또다시 모여들었다.

22일 완주군은 최근 군에서 전국 농촌진흥기관의 신규연구사 26명을 대상으로 ‘완주로컬푸드의 안전성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기 과정에 이어 두 번째 교육이다.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은 이미 타 지자체와 각 기관의 벤치마킹 1순위로 손꼽히고 있으며 농약안전성 분석실 운영 또한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신규연구사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이해도 증대 및 농업현장 견학을 통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돕기 위해 신규자 전문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완주 로컬푸드의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업인들을 만나고, 시료를 채취하는 과정, 실험실 잔류 농약분석, 실험 결과를 농업인에게 전달하고, 이후 로컬푸드 판매장으로 출하되는 유통과정까지를 살폈다.

한 교육생은 “농업인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까지 청취하다 보니, 앞으로 우리나라 농업에서 연구사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세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완주군은 전국 최초로 푸드플랜을 기획하고, 농산물 인증제도를 운영하며 농산물의 안전성을 책임지고 있다”며 “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 좋은 기술을 보급해 상생발전하는 농촌진흥기관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