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여름방학’가족과 함께 박물관 탐방‘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31 11:20:29
  • -
  • +
  • 인쇄
29일~30일 가정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탐색 2탄 진행
▲ 가정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탐색 2탄

[뉴스스텝]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본태박물관에서 초, 중학생 및 학부모 40가족 80명 대상으로 ‘가정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탐색 2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ž지역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가족들이 함께 박물관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 향상과 조화로운 인성 함양이라는 목표로두 번째로 진행됐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서로 짝을 지어 도슨트와 함께 예술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는 과정으로 제주자연과 세계적인 건축물, 전통공예와 현대미술과 의 조화를 추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답사한 박물관의 구석구석의 미를 디지털 드로잉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 동안 멋있는 그림을 엄마랑 와서 보니 좋았고, 방학 시간을 잘 보낸 것 같아서 굉장히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또 한 학부모는 “문화예술 체험이 사람들의 마음을 더 풍요롭게 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한다”라며 “저희 아이하고 이렇게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너무 좋았고, 평소에 가족들이랑 박물관 가면 글이나 보고 대충 사진을 찍고 그랬는데 오늘은 너무 좋은 시간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가족 간 문화예술 향유를 할 수 있는 박물관 나들이를 통해 따뜻한 배려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성특례시, 주민과 함께 이끌어낸 열병합발전시설 계획 철회...LH, 대체부지 재검토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주민과 함께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온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현 부지 계획이 철회됐다고 11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기존 열병합발전시설 예정 부지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주민 생활권과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대체부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국토교통부의 결정에 대해 “이번 열병합발전시설 부지 철회는 화성특례시와 시민이 함께 이끌어낸 소중한 성과”라

구리시, 동구동 '가을맞이 우리동네 클린UP!' 실시

[뉴스스텝] 구리시는 매월 진행하는 구리시 '클린구리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사노동 주민들과 함께 '가을맞이 우리 동네 클린UP!'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노동 안말·내동경로당 일대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사노동 주민을 비롯해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와 구리시청 회계과, 교통행정과, 산업지원과, 보건정책과, 감염병관리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

화성특례시,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실적 우수 기초 지자체 선정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보건복지부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계획의 실효성, 실행력, 지역사회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를 선정했다.화성특례시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