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읍, 읍장이 직접 찾는 ‘현장 복지상담’…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11:30:37
  • -
  • +
  • 인쇄
관내 경로당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고충 청취
▲ 성봉준 창녕읍장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상담을 실시하는 모습

[뉴스스텝]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15일, 성봉준 읍장이 직접 참여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녕읍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매월 읍장이 직접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생활 속 고충을 청취하고 있다. 이번에는 부녀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복지 제도를 안내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환절기 건강관리와 관련한 당부도 이어져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읍장님이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들어주니 무척 감사하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꼭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야겠다”고 말했다.

성봉준 읍장은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면 복지대상자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무엇이 정말 필요한지 더 깊이 고민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창녕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