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8 11:25:26
  • -
  • +
  • 인쇄
재가 암환자 및 가족 30여 명 대상 운영, 재활의지 강화
▲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뉴스스텝]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10월 28일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재가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자조모임은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 중인 암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정신적, 안정감을 충족시키고 상호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재활의지를 강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운영한다.

이번 모임은 정서적 안정을 위한 컵만들기 도예프로그램과 환자와 가족 간의 정보교류를 위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자조모임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제주시 동부보건소 방문간호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5월에는 상반기 자조모임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정기적인 가정방문서비스 및 건강상담과 병행하여 환자 및 보호자들의 정신적인 지지를 위해 자조모임과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소에서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자조모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