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 계룡軍문화축제장에서 활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5 11: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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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컵에서 피어나는 녹색 희망,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
▲ 계룡시,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 계룡軍문화축제장에서 활짝!

[뉴스스텝] 계룡시가 오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열리는 ‘2025계룡軍문화축제’에서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홍보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농업 연구개발 기술적용 운영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계룡농업대학총동문회(회장 진병규, 회원 127명)가 주관하며, 계룡시 도시농업 전문가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됐다.

총 1,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으로 환경 보호와 도시농업의 가치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활용컵 활용 반려식물 심기’ 체험으로 시민들이 직접 가져온 재활용 컵에 상추 모종 등을 심으며 버려질 뻔한 컵이 생명을 품는 화분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 체험은 일일 4회, 회차별 25명씩 총 50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농업 홍보룰렛’과 ‘도시농업 포토존’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룰렛판을 돌려 생활원예 및 탄소중립 관련 홍보물을 받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일일 2회, 회차별 25명씩 총 700명이 참여 가능하며 포토존은 축제 기간 중 상시 운영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시농업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軍문화와 도시농업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객들이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자연스럽게 느끼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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