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남동구 만수2동 주민자치회, 제3회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2023년 제3회 만수2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총회에 앞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행사를 진행해 만수시장 주변 ‘백범로180번길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는 푸를나이와 관내 학생들의 우쿨렐레, 댄스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선언과 2023년 마을의제사업 성과 보고, 2024년 마을의제사업 제안설명, 2024년 마을의제사업 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만수2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 3개를 발굴해 지난 10~21일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주민총회에선 사전투표와 본 투표의 득표수를 합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했으며, 총 3,123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1위는 만수산 문화의 날 마을 축제(1,174표), 2위는 어르신 장수 의자 설치(1,061표) 3위는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888표)으로 선정됐다.
정종길 회장은 “우리 마을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된 주민총회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마을 전체가 한마음이 되어 우리 마을을 위한 사업을 선정해서 기쁘다”라며 “지난해 마을사업으로 선정된 정보 생활화 마을 조성사업, 만수산 야생화 군락지 조성, 문화의 날 마을 축제 등 만수산을 중심으로 꽃향기 가득한 만수2동을 만들었고, 내년에는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미라 동장은 “마을 의제 발굴과 주민총회 추진에 열정을 다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회 추진 사업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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