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대전면, ‘한재골 수목정원 물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1 11:40:11
  • -
  • +
  • 인쇄
‘황금 보물 미니 골드바를 찾아라!’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
▲ 담양 대전면, ‘한재골 수목정원 물축제’ 개최,

[뉴스스텝] 제1회 대전면 한재골 수목정원 물축제가 오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대전면 한재골 수목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23년 지역발전토론회 결과로 나온 대표축제 개최를 위해 올해 1월 기관사회단체와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추진했으며, 지난 3월 기관사회단체장 회의를 통해 한재골 수목정원 물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대전면은 성공적인 한재골 수목정원 물축제 추진을 위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주차장 주변 코스모스씨 파종, 계곡 진입로 개설 및 보수, 제초작업, 계곡내 물놀이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자 물따라! 계곡따라! 한재골 물축제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축하공연(초청가수 서지오 등), 노래자랑, 비눗방울 버블쇼, EDM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국수, 닭강정,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와 에어바운스 물놀이장, 물풍선 던지기, 대나무 물총 만들기 등 10여 가지의 즐길거리와 함께 전차포 탑승 등 흔히 접할 수 없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오후 5시 반부터는 미니 골드바가 걸린 ‘황금보물을 찾아라’, ‘황금닭을 잡아라’ 이벤트도 개최된다.

특히 4일에 진행되는 황금닭을 잡아라는 닭을 잡기 위한 방문객들의 치열한 추격전이 예상되며, 이벤트 경품 당첨이 되지 않더라도 체험 후 잡은 촌닭은 가지고 갈 수 있다.

방남례 대전면 물축제추진위원장은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이 준비되어 있는 물 축제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승모 대전면장은 “물축제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남은 한 달간 안전, 교통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