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청소년 국악 전수교육'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5 11: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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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계승과 보존의 주체자로 성장 기대
▲ 속초시청 전경

[뉴스스텝] 속초시립박물관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유문화인 국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전통이 지닌 가치와 전통문화 계승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청소년 국악전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청소년 국악전수교육 “국악이랑 노닐자, 얼쑤”'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국악전수교육은 속초시립풍물단 지도 아래 소고춤 배우기와 직접 만든 버나를 이용한 버나 돌리는 법, 버나를 이용한 기예, 너름새, 재담 배우기 외에 죽마 타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던지기 등 민속놀이도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 활동이 끝난 후에는 속초시립풍물단 공연을 관람하며 소고춤과 버나놀이를 직접 볼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동시에 안겨주는 유익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국악전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함양하여 전승, 보존의 주체자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속초시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에게 지역이 지닌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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