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 점검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1 11: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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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청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환경 오염 물질 배출시설의 정상 가동 과 적정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2025년 환경 오염 물질 배출업소 통합 지도 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동구청에 신고 또는 허가받은 환경 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 총 512개소 중 235개소이다. 동구는 대상 사업장을 우수, 일반 및 중점 관리 등으로 등급으로 나누어 연 1회 이상 점검한다.

동구는 이번 점검에서 배출 시설과 방지 시설 정상 가동 여부, 운영일지 작성 및 자가측정 이행 여부, 오염물질 누출 여부 등을 점검하며, 위반 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적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민간 단체 및 전문가 등을 참여시키고, 기동처리반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소음과 악취 등 생활환경 민원에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동구는 2024년도에 환경 오염 물질 배출업소 통합 지도·점검을 총 295회 실시하고 소음 민원 등과 관련해 공사장에 대한 점검을 233회 실시해 모두 9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수립된 점검계획에 따라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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