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익명의 기부자 추운 날씨에 따뜻한 온정 전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9 11:35:59
  • -
  • +
  • 인쇄
익명의 기부자 ‘통영 행복펀드’에 1,000만원 기부
▲ 통영 익명의 기부자 추운 날씨에 따뜻한 온정 전해

[뉴스스텝] 통영시는 익명의 기부자가 시민들의 온정으로 조성된 『통영 행복펀드』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매년 고액의 성금을 기탁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오고 있으며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뜻을 보내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새해에 소중한 마음을 전달 받아 추운 겨울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부자의 정성이 헛되지 않게 우리 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익명의 기부자가 보내온 성금은 통영시만의 특화된 나눔 사업을 펼치는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해 저소득 고교생 교통비 지원, 희귀난치성 질환 의료비 지원, 1인 가구 간병비 지원 등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