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8 11:40:16
  • -
  • +
  • 인쇄
교육발전특구 지정 위해 15개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 구미시청

[뉴스스텝] 구미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의회, 구미교육지원청, 지역대학, 고등학교, 지역 기업, 단체 등 15개 기관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돌봄 지원 강화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 지원 확대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인재 생태계 조성 등을 목표로 구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힘을 보탠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교육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인재 양성에서부터 지역 정주까지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검토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 장관이 지정한다. 선정된 지역은 3년간 최대 30억 원에서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는다. 공모 신청은 오는 2월 9일까지로, 3월 초 결과가 발표된다.

구미시는 △지역 기업이 교육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공적경로’마련으로 지방 중심의 협력체제 강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 간 체계적인 협업시스템 운영으로 교육자치 확대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브랜드 개발’로 구미시민의 주거 만족도 제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높이고, 유아에서부터 초‧중고, 대학까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에 시범지역 지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