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년 일반형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41명 채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5 11: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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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부터 12월 6일 양일간 신청서 접수
▲ 광양시청

[뉴스스텝] 광양시는 2025년 일반형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반형 일자리는 재정지원 장애인일자리사업 유형 중 하나로 광양시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직접 채용한다. 채용된 이들은 행정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배치하여 사무 및 복지서비스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채용인원은 41명이다. 근무 방식은 두 가지로 주 40시간 근무하는 전일제(29명)와 주 20시간을 근무하는 시간제(12명)로 나뉜다.

모집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정부 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참여한 사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 기간은 12월 5일부터 12월 6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신청 기간 내 광양시청 노인장애인과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의 개별적 특성 및 욕구 파악을 위해 담당자와의 초기상담이 필요하기에 반드시 방문 신청해야 한다.

1차 서류심사가 끝난 뒤에는 2차 면접이 진행된다. 적격심사, 기본직무 수행 능력 등의 심사가 끝나면 12월 1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에 대한 세부 내용 및 지원에 필요한 서류 등이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 및 광양시 구인구직플랫폼 ‘굿잡광양’에 안내되어 있다.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노인장애인과 장애인재능키움팀으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난숙 노인장애인과장은 “광양시는 사회적 차원의 장애인식 개선과 직업을 통한 개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장애인 대상 공공 일자리사업 중 ‘일반형’은 참여자뿐만 아니라 배치기관에서도 만족도 및 필요성이 높은 유형에 속한다. 장애인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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