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3월29일까지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7 11:36:01
  • -
  • +
  • 인쇄
여성농업인 20만 원짜리 바우처 카드 발급, 현금처럼 쓸 수 있다.
▲ 함양군청

[뉴스스텝] 함양군은 3월 29일까지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을 위한 복지사업 중 하나로 농업 활동과 집안일을 병행하는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가 및 문화활동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연간 20만 원 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지원된다.

기존에는 사업비의 20%를 자부담했으나, 올해부터는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바우처 카드는 의료기관, 골프장, 노래방 등 통상 보조금 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75세 미만인 여성농업인((1949.1.1.부터 2004.12.31.)이며, 단 전년도 바우처 카드 전액 미사용자, 본인이 사업자 등록자 및 직장보험가입자 (3개월 이하 한시적 직장 및 연소득 1000만 원 미만인 경우는 가능), 본인의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초과하거나 본인 또는 배우자 직장에서 선택적 복지서비스를 받는 경우,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에 선전된 경우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경상남도 누리집 ‘경남 바로서비스’를 통해 온라인(모바일)으로 신청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하여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여성농업인이 신청하여 다양한 여가·문화 생활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년 강원미술시장축제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강원지회와 함께 '2025년 강원미술시장축제'를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6일간 남춘천역 1층 문화공간에서 개최한다. 강원미술시장축제는 2005년부터 강원지역 작가들이 주축이 되어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강원 대표 예술축제로, 매년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소통해왔다. 올해 축제는 ‘생활 속 예술, 시장 속 감동’을 주

횡성군 박자애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드림스타트 실천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횡성군 드림스타트 소속 박자애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2025년 드림스타트전문화·특성화과정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은 오는 11월 20일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현장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전국에서 총 1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박자애 통합사례관리사는

창녕군, 2025년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

[뉴스스텝] 창녕군은 창녕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창녕교육지원청, 창녕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함께 ‘2025년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11개소의 어린이통학버스 14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하차확인장치, 후진경고음 발생장치, 정지표시장치 작동 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부착 상태, 소화기 비치 여부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