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함께하는 마음 사랑나누기 사제행동’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30 11: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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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일대를 함께 걸으며 대화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 우포늪 일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창녕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9일, 학교 밖 청소년 4명을 대상으로 우포늪 일대에서 ‘함께하는 마음 사랑나누기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포늪생태관에서 출발해 대대제방과 사지포제방, 목포 제방, 제2 전망대를 거쳐 따오기복원센터로 이어지는 코스를 함께 걸으며 대화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와 선생님과 같이 대화를 나누며 우포늪을 걸으니 상쾌한 기분이 들었고, 평소보다 더 편하게 나의 고민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제동행 캠프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도 깨닫고 선생님과 또래 친구들 간의 돈독한 관계가 형성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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