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 면허 취득 교육으로 농업인 안전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2 11: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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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 면허 취득 교육으로 농업인 안전 강화

[뉴스스텝]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영농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3톤 미만 건설기계(굴착기, 스키드로더, 지게차)의 면허 취득을 돕기 위해,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농업인을 대상으로 면허취득 교육을 실시했다.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는 농업인들이 농작업에 자주 사용하는 장비이지만, 많은 농업인이 정식 자격증 없이 장비를 사용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20명의 농업인이 안전하게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센터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793명의 농업인이 소형건설기계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교육비의 50%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했다. 교육 과정은 관련 법규와 장비 정비 이론, 도로 주행, 건설기계 장치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장비 운전 및 취급요령을 익히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면허 취득에 필요한 실력을 갖추고, 안전하게 농업 기계를 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소형건설기계 면허 취득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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