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교동천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시설 기능 개선 작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1 11:40:34
  • -
  • +
  • 인쇄
▲ 부안군, 교동천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시설 기능 개선 작업 추진

[뉴스스텝] 부안군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에 걸쳐 부안읍 서외리 455-82번지 일원에 위치한 교동천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시설의 기능 개선을 위해 습지 및 유출구에 위치한 연꽃 제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이란 도로 및 농지와 같이 불특정장소에서 불특정하게 발생하는 토사, 농약 및 협작물 등에서 발생하는 수질 오염 가능성이 있는 비점오염원을 제거하거나 감소하게 하는 시설을 말한다.

교동천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시설은 물환경보전법 제53조제6항제2호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76조제2항에 근거한 관리 및 운영기준에 근거하여 식생대의 과도한 성장을 억제하고 유로가 편중되지 아니하도록 수생식물의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시설 이용객 및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연꽃은 봄부터 여름까지 성장하며 시설 내 수질오염 물질을 흡수하며 정화작용을 돕지만, 오히려 과다한 번식으로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여 녹조 등이 발생하여 악취가 발생하거나 다른 식물들의 번식을 방해하기도해 생태계 불균형 등의 문제점을 초래하기도 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교동천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시설 기능 개선 작업을 추진하여 인근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을 저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우리군의 더 깨끗하고 쾌적한 수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