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번기 맞아 주말·공휴일 농기계 임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9 11:35:31
  • -
  • +
  • 인쇄
농기계 임대사업소 휴일에도 쉬지않고 운영
▲ 농기계 임대사업소 대지면 본소 현장사진

[뉴스스텝] 창녕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돕기 위해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6월 3일 대통령선거일 제외) 주말 및 공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장소는 대지면 우포2로 1069-15에 위치한 본소와 도천면 신제로 357-3에 위치한 남부권 분소 등 2곳이며, 총 72종 996대의 농기계를 확보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농기계 임대는 관내 경작지를 둔 농업인 가운데 농업인 안전보험 또는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한 경우 신청 가능하며, 1농가 1기계 원칙으로 1회 최대 2일 이내 임대할 수 있다. 전화, 방문, 인터넷을 통해 예약 및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운반이 어려운 대형 농기계는 무상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계 고장 시에는 긴급출동 수리 서비스도 휴일에 지속 운영한다. 아울러 농업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조치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 시행한다.

이미영 기술지원과장은 “농번기 하루하루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휴일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불편을 덜고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충북청주FC 유소년팀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 격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K리그 1·2부 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은 울산, 충남아산, 대구, 경남 등을 잇따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수원삼성과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재외동포청, 독일 재외동포재단과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재외동포청은 2025년 9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사 36층 대회의실에서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단 일행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국 재외동포 정책 및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이재명 대통령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혁 속도…장바구니 물가 불안 반드시 해소"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장바구니 물가 불안과 관련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혁에 보다 속도를 내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41차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필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