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 여름 캠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3 11:41:23
  • -
  • +
  • 인쇄
▲ 예술영재교육원 여름 캠프(미술영재캠프)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예술영재교육원 초등미술 영재 교육 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초등음악 영재 교육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 캠프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깨우고, 협동성과 지도력을 키우기 위해 개최된 이번 여름 캠프는 제주학생문화원 및 제주도 일대 예술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운영됐다.

미술 영재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37명)은 7일 탐나라공화국(제주시 한림읍)을 방문하여 창의적인 디자인 구성 및 재료 탐색, 한지 공예작품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탐나라공화국 대표 강우현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예술적 상상력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8일 방문한 바다쓰기(제주시 애월읍)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새활용의 개념과 방법을 알아보고 폐목재를 활용한 액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생태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음악 영재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16명)은 10일 제주국제관악제를 관람하여 각기 다른 악기의 멜로디가 하모니를 이뤄가는 모습을 감상했다. 11일은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사물놀이에 대해 알아보고, ‘제주 걸궁으로 신나게 놀게마씀’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참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예술적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창의성과 인성 계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

[뉴스스텝]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에서는 8일부터 9일 양일간 통합시운전을 통해 지난 5일 사전점검 시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함은 물론, 구역별 이상 여부를 다시 한번 재점검한다고 밝혔다.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실 개막 7일 전에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엑스포 행사장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에 드러난 문제점을 신속 보완하고 통합 시운전을 진행했다. 개막 하루 전인

한우·한돈·양봉협회, 영동군과 손잡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

[뉴스스텝] 오는 9월 12일에 개막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한우협회중앙회(회장 민경천), 대한한돈협회중앙회(회장 손세희) 및 한국양봉협회중앙회(회장 박근호)와 영동군이 손을 잡았다.이번 엑스포 입장권 사전 구매는 축산 단체들과 영동군이 협력하여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고 문화와 농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됐으며, 사전 구매한 입장권을 회원과 가족 등에

부산시, 소상공인 영수증으로 즐기는 '상생 영수증 콘서트' 예매 시작!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늘(9일) 오후 6시부터 '2025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 인(in) 부산'의 관람권(티켓) 예매를 놀_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며, 부산 지역 소상공인 결제 영수증(10만 원 이상)을 공연 관람권(티켓)으로 인정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상생형 문화 축제로,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소비와 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