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4~2025년 겨울철 대설・한파 피해예방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2 11:35:04
  • -
  • +
  • 인쇄
▲ 겨울철 대설・한파 피해예방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겨울철 대설, 한파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산피해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책기간에 돌입하여 안전한 서귀포시 조성을 위해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 도로제설, 취약계층 보호 등 시민생활 안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 및 제주지방기상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기상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대설・한파에 대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신속한 도로제설을 위해 유니목 7대 등 제설장비 98대를 비롯한 제설자재 440톤을 사전 확보하여 배치한다.

제설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서귀포시자율방재단과도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강설 시 읍면동별 마을제설반을 구성하여 트랙터, 소형제설장비 등을 이용하여 마을안길 및 이면도로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한파쉼터(183개소) 운영 및 주거취약가구(19가구)에 대해 읍면동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집중관리하는 한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6,614가구)에 대해 대면・비대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실시 및 서귀포시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 등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과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아울러, 겨울철 자연재난 대설・한파 행동요령과 내 집앞・내 점포 앞 눈치우기 홍보 등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위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피해 예방과 시민 편의를 최우선하여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