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정쌍학 의원, 경남 창원 광역교통 접근성 강화 위한 철도망 확충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1: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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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KTX·SRT 운행 횟수 대폭 증편 촉구
▲ 경상남도의회 정쌍학 의원, 경남 창원 광역교통 접근성 강화 위한 철도망 확충 촉구

[뉴스스텝] 정쌍학(국민의힘, 창원10) 경남도의원은 1일 '경상남도 창원시 광역교통 접근성 강화를 위한 철도망 확충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하고, 정부에 교통 인프라 확충을 강력히 요구했다.

창원시는 비수도권 유일의 특례시이자 경남의 수부도시로서 산업과 문화의 거점 도시이지만, 광역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이는 도민 이동권 제약과 지역 경쟁력 약화로 직결되고 있다.

특히 경전선 KTX·SRT 이용객은 지난해 942만 명에서 올해 1000만 명 돌파가 예상되나, 운행 횟수는 하루 40회에 불과하다.

창원-서울 구간은 3시간 이상 소요되며, 최근 NC 다이노스 연고지 이전 논란에서도 드러났듯이 교통망 부족은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를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에 정쌍학 의원은 △경전선 KTX·SRT 운행 증편 △마산발 서울행 KTX 막차 시간 연장 △동대구-창원-가덕도 고속화철도 건설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촉구하며, “경상남도 창원의 교통 인프라 확충은 도민 이동권 보장과 지역 경쟁력 강화, 나아가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제426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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