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설 명절 특별휴가로 직원복지‧지역경제 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4 11:46:06
  • -
  • +
  • 인쇄
설명절 맞아 직원 특별휴가 부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부산 강서구
▲ 부산시 강서구청

[뉴스스텝] 부산 강서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전직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한다고 1월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휴가는 구청장이 강조하는 직원 복지와 업무성과 보상을 통한 직원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내 소상공인 상점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 연휴 전‧후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강서구 직원들이 개인적인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직원들이 설 명절을 가족들과 함께 여유롭게 보내며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특별휴가를 마련했다”라며 “직원의 만족도가 곧 행정서비스의 질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직원 복지와 자긍심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강서구는 지난 2023년 12월 부산 최초로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직원 생일에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직원 개인의 특별한 날을 존중하고, 복지와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정책으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강서구는 설 명절 동안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등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강서구는 지속적인 복지 향상 정책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특별휴가와 생일휴가 제도는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화군, 생활 공구 무료 대여 서비스 제공

[뉴스스텝] 강화군이 군민들의 주거 편의 증진을 위해 강화군 행복센터 3층에 위치한 마을 주택 관리소에서 생활 공구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전동드릴, 그라인더, 절단기, 타카 등 생활에 꼭 필요한 공구를 최대 3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것으로, 강화군민이라면 신분증만 지참하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다.마을 주택 관리소는 주민들이 자주 필요하지만, 개별 구매에 부담을 느낄 수 있

인천광역시 중구의회,‘2025년 신흥시장 가을맞이 한마당 축제’ 참석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9월 5일, 신흥시장에서 열린 '2025년 신흥시장 가을맞이 한마당 축제'에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축제는 신흥시장 상인들과 여러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서는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축사,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공식행사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전통놀이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가족캠프 성료

[뉴스스텝]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북구 지역 10가정 3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서부교육지원청 지역공동사업의 하나로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가야산생태탐방원이 후원했으며, 학생들의 건전한 디지털 사용 습관 형성과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 부모·자녀 소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