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주거복지 안전망 강화,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4 11: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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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발굴 및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 전주시민 주거복지 안전망 강화,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뉴스스텝] 전주시는 올해도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민관 협력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조손가정, 장애인가구, 아동가구 등 저소득 주거취약계층까지 살피는 촘촘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주거복지사업은 △주거복지 상담 및 정보제공 △긴급 주거생활 유지지원사업 △희망홀씨 순환형 임대주택운영 △전세사기 피해 예방교육 △연탄사용가구 주거실태조사와 연계 서비스 △간단, 신속처리 집수리기동대 등이다.

특히 시와 센터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전주지역 연탄사용가구에 대한 주거실태조사에 나서고, 이를 연계한 ‘탄소 중립 주택난방 플랫폼’을 확장 운영키로 했다. 또, ‘집수리기동대’ 사업을 통해 센터 주변 원도심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간단하고 신속한 집수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와 센터는 전주시민 대상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 및 무료 법률상담소’를 통해 전주시민 모두의 보편적 주거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주거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거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 관련 문제를 겪고 있는 전주시민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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