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어린이부터 고위험군까지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2 11:35:43
  • -
  • +
  • 인쇄
▲ 의령군, 어린이부터 고위험군까지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뉴스스텝] 의령군은 5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과 학교,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총 11개소, 286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교육 대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 자료를 활용하며 특히, 손 씻기 교육장비인 ‘뷰박스’를 활용해 손 씻기 전후의 손 상태를 비교해 보는 체험을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후에는 교육기관에서 자체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손 씻기 교육기구(뷰박스)’를 대여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 농‧축산업 종사자, 공공근로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감염병 전파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예방 교육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경로당 등 어르신 밀집 시설에도 교육을 확대 실시 할 계획이며, 면역력이 낮고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손 씻기, 기침 예절, 진드기 예방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면역력이 낮고 집단생활을 하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해,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충북청주FC 유소년팀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 격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K리그 1·2부 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은 울산, 충남아산, 대구, 경남 등을 잇따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수원삼성과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재외동포청, 독일 재외동포재단과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재외동포청은 2025년 9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사 36층 대회의실에서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단 일행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국 재외동포 정책 및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이재명 대통령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혁 속도…장바구니 물가 불안 반드시 해소"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장바구니 물가 불안과 관련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혁에 보다 속도를 내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41차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필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