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단결과 화합 도모를 위한 김제시 진봉면 체육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6 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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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출향인 및 동문 등 2백여 명 참석, 성황리에 열려
▲ 지역민 단결과 화합 도모를 위한 김제시 진봉면 체육대회 개최

[뉴스스텝] 우리 민족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한 제11회 진봉면 체육대회가 정성주 김제시장, 진봉면 체육회원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진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지난 장마철 많은 피해를 준 집중호우에 이어 불볕더위에서도 땀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농민들을 격려하고, 아울러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이곳에 뿌리를 둔 지역민들과 출향인들이 한데 어울려 서로 간의 애향심을 확인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때마침 연휴 기간에 농촌을 찾은 지역주민의 자제들도 자리를 함께하여 더욱 빛을 발한 이날은 심창, 진봉 학교 대항 축구 경기와 4명씩 팀을 이뤄 치러진 족구 경기가 진행됐다.

진봉면 체육대회는 2010년까지 각각 개최했던 진봉초등학교․심창초등학교 체육대회를 지역주민, 출향인, 초등학교 동문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진봉면 체육대회로 통합하여, 코로나로 잠시 쉬어간 이후 올해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광국 진봉면장은 “주민 고령화로 인해 체육대회 규모가 예전보다 많이 줄었지만, 오늘 행사가 지역주민, 출향인 및 동문 등 모두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다가오는 새만금 시대의 중심 지역으로 우리 진봉면이 우뚝 설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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