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도서관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 ‘퇴근길! 인문학’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1 12: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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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퇴근길이 즐겁다! 4인 4색 인문학 강연
▲ 안중도서관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 ‘퇴근길! 인문학’ 운영

[뉴스스텝]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은 11월에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인 '퇴근길! 인문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까지 진행되며 인공지능, 기후위기, 사회문제, 대중문화 등 요즘 쟁점이 되는 주제로 강연을 마련했다.

오는 7일 19시에는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김범준(現 성균관대 교수) 교수의 강연이 안중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범준 교수는 현재 유튜브 채널 ‘BODA’에 고정 출연 중이며 저서로 ‘과학은 논쟁이다’ 등 다수가 있다.

14일 19시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최대 논쟁거리인 ‘기후위기’를 주제로 곽재식(現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교수의 강연이 온라인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곽재식 교수는 EBS ‘인물사담회’에 고정 출연 및 tvN의 ‘유퀴즈’에 출연했으며, 저서로는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등 다수가 있다.

21일 19시에는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의 ‘사회문제’ 강연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최근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폭행 및 상해) 등 ‘사회문제’를 법철학적 관점에서 다뤄보고자 한다. 박구용 교수는 현재 tbsFM ‘네시상륙작전 최장군입니다’에 고정 출연 중이며, 저서로는 ‘자유의 폭력’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28일 19시에는 안중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영화감독이자 소설가인 정대건 감독이 영화를 포함한 ‘대중문화’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정대건 감독은 영화 ‘메이트’ 등 3편을 연출했고, 저서로는 ‘GV빌런 고태경’ 등이 있다.

'퇴근길! 인문학'은 모두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현재 김범준 교수의 ‘인공지능’ 강연이 접수 중이다. 1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강연 접수가 추가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중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택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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