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동 새마을부녀회, 홀몸어르신 음식 나눔행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6 12:10:27
  • -
  • +
  • 인쇄
▲ 익산시 신동 새마을부녀회, 홀몸어르신 음식 나눔행사 실시

[뉴스스텝] 익산 신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3일 지역 홀몸 어르신 35세대에 부녀회원들이 직접 손수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는 온정의 나눔행사를 가졌다.

20여명의 부녀회원들이 이른 오전부터 함께 모여 전날 구입한 재료 손질 및 솜씨를 발휘해 삼계탕과 밑반찬을 준비한 후 지역 홀몸 어르신 35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면서 따뜻한 음식을 전달했다.

부녀회는 2021년부터 홀몸어르신에게 정성가득한 밑반찬 및 명절 음식 등을 준비하여 음식 나눔봉사를 정기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이연희 부녀회장은“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모아 지역봉사를 하며 참된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오랜 폭염과 장마에 고생하셨을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더욱 건강해지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경 신동장은“시간을 쪼개어 지역내 봉사를 우선 순위로 정기적으로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이웃을 돌보는 선한 마음이 모아져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훈훈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 부녀회는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봉사,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각종 자원봉사에 앞장서며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광군, 제4호 치매안심마을 ‘군서면 보라리’ 지정

[뉴스스텝] 영광군은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군서면 보라리를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정으로 영광군은 군남면 도장리, 영광읍 남천리, 불갑면 안맹리에 이어 총 4곳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게 됐으며, 지역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치매 예방 중심의 마을 돌봄체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보라리는 노인 인구 대비 치매환자 비율이 12.13%로, 군 전체 평균치인 8.65

‘충남 미래사업’ 기초연구 추진상황 공유

[뉴스스텝] 충남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승열 도 정책기획관을 비롯해 과제별 주·부연구자, 도·시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남 미래사업 기초연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미래사업 발굴 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기초연구 과제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현 가능성과 향후 사업화 추진방향 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도는 지난 9월부터 미래 성장동력

수성구의회 ‘책 읽는 의원 모임’, 10월 독서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 관련 정책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인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책 읽는 의원 모임(회장 김희섭)’은 지난 22일 10월 정기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독서토론회에서는 베스트셀러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믿지 말라』(저자 조세프 응우옌)를 선정하여, ‘생각으로부터의 자유’와 ‘내면의 평화’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토론회는 홍경임 의원의 발제로 진행됐으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