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도곡의 맛과 볼거리 향연 '제1회 도곡 농특산물 대축제' 4월 20~21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2 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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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농특산물(1),(2) : 지난 2023년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에서 운영된 도곡 파프리카 및 화순군 농특산물 판매 부스.

[뉴스스텝] 화순군은 2일 도곡면 번영회(회장 차주성)가 '2024 화순 고인돌 봄꽃축제의 동반축제로 4월 20일, 21일 이틀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제1회 도곡 농특산품 대축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곡면은 고인돌 역사·문화자원 이외에도 미니파프리카 등 특화농업이 발달해 지역의 소득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도곡 번영회는 도곡면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지역 6개 단체와 협력하여 축제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 도곡에서 생산되는 우수농특산품 홍보 목적의 ▲농특산품 시식회 ▲ 비빔밥 퍼포먼스 ▲떡메치기 체험행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번영회는 '제1회 도곡 농특산품 대축제'를 통해 도곡지역에서 생산되는 질 좋고 맛 좋은 고품질의 우수 농특산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저렴하게 판매할 뿐만 아니라, ▲다오소 1,000원 - 농산물 10,000셋트 ▲소고기 부위별 할인 판매, 쌀 500g 무료 제공 ▲부스 방문객 600인 무료 비빔밥 제공 등 방문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화순의 대표 축제인 고인돌 축제와 동반해 파격 형태로 시도되는 도곡의 지역축제가 성황리에 마치게 되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어 상당한 연쇄(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김수진 도곡면장은 “도곡 농특산물 축제를 통하여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볼거리 및 먹거리를 충족시키고, 고인돌 (봄·가을꽃) 축제와 더불어 '도곡 농특산품 대축제'가 더욱 매력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사 추진 준비에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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