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9 12:15:27
  • -
  • +
  • 인쇄
산림재해 취약지의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인명피해 예방
▲ 강원도,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추진

[뉴스스텝] 강원도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의 황폐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364억 원을 투입하여 사방댐, 계류보전, 산림유역관리, 산지사방 등 예방시설 설치와 사방댐 준설 등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따른 산사태 예방을 위하여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75개소, 다목적사방댐 1개소, 계류보전 26km, 산림유역관리 4개소, 산지사방 23ha를 시설하고 기존에 설치된 사방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시설물 유지보수를 통한 최상의 기능유지를 위해 사방댐 준설 48개소, 사방시설 안전점검 1,397개소, 사방시설 안전조치 12개소 등 유지관리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작년 8월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지에 대한 복구를 위하여 43억 원을 투입하여 산지사방 17.48ha 및 임도 0.2km를 우기전에 복구완료 할 예정이다.

산사태 우려지 등 산림재해 취약지 관리를 위하여는 산사태현장예방단(72명)과 임도관리원(74명)을 활용하여 산사태취약지역(2,933개소) 및 임도(1,602km)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하여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3,560가구, 5,143명) 대피 안내와 대피장소(1,415개소)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산사태 등 재해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사방댐, 계류보전 사업은 2월말까지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3월부터 사업에 착수하여 우기 전인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금년도에는 집중호우시 산사태 피해가 없도록 산사태취약지역 등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사방사업을 집중 추진하여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