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설 연휴 대비 화재취약시설 합동안전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1 12: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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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등 6개소 대상, 민관합동점검반 12명 구성 점검
▲ 의령군, 설 연휴 대비 화재취약시설 합동안전점검

[뉴스스텝] 의령군은 지난 30일 설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요양시설 등 중점화재취약시설 6개소에 대하여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시설은 화재취약시설 또는 인파밀집 예상시설물 6개소로 의령전통시장, 신반전통시장, 조은실버홈, 의령서동주공아파트, 하나로마트 의령축협본점, 의령버스터미널이며 군청, 의령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전기, 가스) 등에서 12명의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 안전관리자 선임 및 정기검사 등 이행여부 △전기·가스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경보설비, 소화시설 관리상태 등 안전관리실태 전반이다.

안전점검 결과 분전반 도어 개폐 불량 등 단순·경미한 사항 3건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했고 콘센트 미접지 등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 주체에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화재 예방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우리군에서도 지속적으로 화재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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