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김혜란 의원‘아동 행복도시’아동문학 활성화 근거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5 12: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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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아동문학축전 정기적 개최...‘창원아동문학상 운영 조례’ 개정
▲ 김혜란 의원(팔룡, 의창동)

[뉴스스텝] 창원특례시의회 김혜란 의원(팔룡, 의창동)은 조례 개정을 통해 ‘세계아동문학축전’을 2026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기로 명문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동문학의 수도’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취지로, 창원아동문학상 운영 조례를 개정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창원아동문학상 운영 조례’ 개정안은 지난 24일 제1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 명칭도 ‘창원시 아동문학 활성화에 관한 조례’로 바뀌었다.

조례는 아동문학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김 의원은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의 개최와 운영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고, 아동문학상 운영과 함께 창원시의 아동문학도시 위상을 확립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조례는 세계아동문학축전을 3년마다 개최하는 내용을 담았다. 축전은 2011년 시작해 2013년, 2017년, 2023년 열린 바 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열지 못했다.

또한, 조례는 창원시가 아동문학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시책·사업 발굴에 나서게 하며,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게 규정했다. 아동·청소년 전문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도 담았다.

김혜란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아동의 삶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이미지를 제고하고, 나아가 정주 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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