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상남도청소년 복지심의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12:15:50
  • -
  • +
  • 인쇄
상반기 청소년안전망 사업 성과 공유 및 하반기 추진할 청소년안전망사업 방향 논의
▲ 2024년 경상남도청소년 복지심의위원회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4일 도청에서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2024년 경상남도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제10조에 따라 도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의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청소년 안전망 강화 정책발굴을 위해 활동한다. 공무원, 유관기관, 현장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번 회의는 신종우 경상남도 복지여성국 국장 주재하에 위기 청소년의 복지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을 논의하고, 청소년 안전망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안전망 상반기 추진 결과와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필수 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 기관별 위기청소년 관련 사업과 도 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지원 사업의 현황을 공유했다.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안전망 연계사업은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전화 1388운영, ▲고위기청소년에 대한 위기 수준 정밀화 진단 서비스 제공, ▲위기청소년의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지역사회 자연 연계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극복을 돕는 동반자 프로그램 운영,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상담복지 서비스 사각지대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지원사업 등이 있다.

경상남도 복지여성국 신종우 국장은 “우리 도는 청소년안전망 내실을 강화하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