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4년 봄철 조림사업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5 12:06:15
  • -
  • +
  • 인쇄
산림 탄소 흡수력 강화 및 산림 가치 증진
▲ 2024년 봄철 조림 사업 본격 추진

[뉴스스텝] 사천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제고 및 탄소 흡수 증진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봄철 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림사업은 도시 내·외곽 산림,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등에 나무심기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것.

또한, 큰나무를 식재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자 하는 목적도 포함돼 있다.

시는 올해 3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림 33ha에 편백, 상수리, 고로쇠 등 총 7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사업은 양질의 목재 생산성 증진을 위한 경제림조성(20ha),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산림재해방지조림(5ha), 숲의 다양한 기능을 살리는 지역특화조림(5ha), 경관조성을 위한 큰나무공익조림(3ha) 등이다.

시는 봄철 조림 수종이 건강하게 활착할 수 있도록 조림 적기인 4월 말까지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적기에 조림사업을 완료하고, 이후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등을 통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숲을 가꾸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사랑상품권 추석 맞아 10월 인센티브 충전 한도 50만 원으로 확대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추석을 맞아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10월 한 달간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충전 한도를 기존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치로 시민은 최대 50만 원까지 충전 시 10% 인센티브인 5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 비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지만, 충전 한도가 늘어나면서 실질적인 혜택이 커졌다.한편 남양주사랑

사천시, 남강댐 방류 어업피해 대책 마련에 적극

[뉴스스텝] 사천시가 남강댐 방류로 인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어업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시는 9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남강댐 방류에 따른 어업피해 대책 마련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관계기관 및 전문가, 어업인들과 함께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했다.이번 토론회는 남강댐 인공방수로를 통한 가화천 방류가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발생시키는 부유 쓰레기와 어업피해

순천시 농업회사법인순천송광(주), 추석 명절맞이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순천시 송광면은 지난 23일 농업회사법인순천송광주식회사(대표 채순남)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750만원 상당의 전통장류 200세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순천송광(주)은 2012년 송광면 주민들이 주주가 되어 설립한 마을기업으로 매년 다양한 기부를 하고 있으며, 올해 명절맞이 선물로 정성껏 준비한 된장과 고추장 세트는 이장단과 마중물보장협의체 등의 협조로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