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국화 향기와 함께 11월 정례 조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5 12:15:17
  • -
  • +
  • 인쇄
▲ 진도군, 국화 향기와 함께 11월 정례 조회

[뉴스스텝] 진도군은 지난 4일, 400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처음으로 야외에서 개최한 이번 조회는 총 13만 본의 국화가 전시되어 있는 ‘2024 보배섬 국화축제장(진도개테마파크)’에서 개최되었고, 형형색색 아름다운 국화와 함께 훈훈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희수 군수는 특히, 국·도비 공모사업과 외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기관평가 실적에서 역대급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공공비축미곡 매입과 겨울철 재난 대응, 취약계층 보호 등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한 빈틈없는 행정을 강조했다.

또한, 후생 복지 조례 개정을 통해 신규 공무원에게 주거비를 지원(월세 20만원)하고 결혼하는 직원에게는 축하 선물을 지급(30만 원 상당)하는 등 공직자의 후생 복지를 강화한 만큼 군민에게 더욱 헌신하고 봉사할 것을 당부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통과 힐링이 있는, 모두가 함께하는 정례 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화 축제는 11월 17일까지 진도개테마파크, 향토문화회관, 철마공원 일원에서 진행하며, 작년과 비교해 전시회 규모를 30% 이상 확대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한 국화와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농가에 위탁하여 생산한 국화 등 국화 13만 본으로 만든 다양한 작품을 7개 정원에 전시 중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