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는 ‘남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3 12:05:39
  • -
  • +
  • 인쇄
뛰어난 역사적·지리적·문화적 여건을 갖춘 최적의 입지
▲ 남원시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는 ‘남원’

[뉴스스텝] 남원시는 지난 10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한국전력 남원지사, KT 및 한국LPG사업관리원과 성공적인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하여 기반시설 조성에 적극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영호남 내륙 중심도시로 교통이 편리하며 지리산을 중심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달 설립 후보지로 제출한 운봉읍 일원은 조선시대 정감록 십승지로 기록되어 있는 자연경관과 거주환경이 뛰어난 지역이다.

또한, 해당 부지는 전체 국공유지로 별도의 행위제한 없이 신속한 개발이 용이하여 제2중앙경찰학교 입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4개의 기관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확정 시 △진입로 확·포장 및 상하수도 증·개설 △기존 전력망과의 연결 △해당 지역 광케이블 연결 계획 수립 및 설치 △가스배관 설치 및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에 필요한기반 조성에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며, “역사적·지리적·문화적으로 뛰어난 남원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설립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경찰 인재 양성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은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다음주 중 3개 후보지를 선정하고, 10월 중 2차평가(부지실사, 지자체 면접)을 거쳐 최종 건립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