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어촌버스 승강장 승객 알림 조명시설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8 12: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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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 안에 있으면 전광판으로 승객 유무 표시
▲ 부안군, 농어촌버스 승강장 승객 알림 조명시설 설치

[뉴스스텝] 부안군 농어촌버스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예산 7800만원을 들여 관내 버스 승강장 30개소에 승객 알림 조명시설 설치를 지난 25일에 완료했다.

부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승객 알림 조명시설은 사람이 버스승강장 내에 들어서면 감지 시스템이 작동해 승강장 외부에 설치한 전광판에 “승객대기중” 이라는 글씨가 표출 된다.

이에 따라 운전자가 멀리서도 승객이 대기하고 있음을 감지해 승강장에 정차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일반 차량의 통행 시에도 안전운행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승객 알림 조명시설과 동시에 승강장 내부에 설치한 태양광 조명등을 통하여 야간에는 LED조명을 비춰 노약자 및 부녀자들의 불안감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야간에 무정차로 인한 민원 예방은 물론 운전기사가 노약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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