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9회 세발자전거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축제’ 대성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2 12: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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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진주시 후원, 3000여 명 참가 즐거운 시간 가져
▲ 진주시 ‘제9회 세발자전거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제102회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 진주시 후원으로 ‘세발자전거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등 30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과 최신용 시의회 부의장,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행사 축하를 위해 참석한 내빈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격려사와 축사를 생략했으며, 어린이들은 내빈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내빈들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어린이들에게 캐릭터 풍선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식전 행사로 연령별 세발자전거 예선경기와 마술사 류동호의 ‘마술공연’이 펼쳐졌으며, 본 행사에서는 5세반 세발자전거 달리기와 6세부터 7세반 두발자전거 달리기 경기가 열렸다.

그 외 부대행사로 붕붕카, 에어바운스, 소방체험 등 다양한 놀이·체험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이 즐거운 한때를 가졌다.

이번 자전거대회에 출전한 어린이들에게는 기념 메달이 수여됐으며,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자전거, 붕붕카 등이 지급됐다.

차석호 부시장은 “우리 진주시의 보석 같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가 행복한 진주’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란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전거 타기와 다양한 놀이·체험행사를 마련해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의 행복을 위해 어린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권리 증진과 옹호에 힘써 2023년 7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다.

올해에도 365일24시 시간제 보육사업, 구슬모음 어린이집 확대, 장애영유아 장난감·특수교구 대여, 진주형 거점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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