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원 양구군수, 취임 이후 첫 월례조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1 11: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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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에 기업의 경영 마인드 도입
▲ 서흥원 양구군수, 취임 이후 첫 월례조회

[뉴스스텝] 서흥원 양구군수는 1일 민선 8기 첫 월례조회를 통해,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군정 운영의 기본 방침을 밝혔다.

서 군수는 “민선 8기 군정 구호인 '다시 뛰는 청춘양구, 군민 중심 행복양구'를 만들기 위해 행정에 기업 경영 마인드를 적용한 적극 행정과 규제 개혁이 선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군민 만족과 신뢰를 위해 공직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 군수는 “직원을 존중하고, 직원들의 큰 울타리가 되겠다”며 “재미있게 일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서 군수는 “기업 유치, 농특산물 판매 확대, 축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주길 바라며, 여러 정책과 사업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서 군수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 강화, 소공원·도로·인도 등 환경 정비, 각 사업장 재해 예방 등 각 분야별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공직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폭염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튼튼한 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서 군수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양구군민”이라며, “양구경제와 양구군민의 행복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주민의 삶과 환경에 불편이 없도록 주민에게 눈높이를 맞추고 주민이 만족할 때까지 맡은 바 업무에 적극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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