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예술회관, 7월 무료영화 ‘그녀가 죽었다’ 17일 상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9 12:20:05
  • -
  • +
  • 인쇄
▲ 부안예술회관, 7월 무료영화 ‘그녀가 죽었다’ 17일 상영

[뉴스스텝] 부안예술회관은 영화 ‘그녀가 죽었다’를 오는 17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을 이용해 남의 삶을 훔쳐보는 구정태와 타인의 관심을 훔쳐 사는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잘못된 만남으로부터 출발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긴박감을 극대화시키고 현대 사회 속 SNS의 과도한 활용으로 인한 폐해까지 꼬집는다.

부안군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에 관심 부탁드리며 많은 주민들이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5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며 만석시 입석이 불가하므로 입장이 제한된다.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