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평화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사업 추가접수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7 12:20:22
  • -
  • +
  • 인쇄
▲ 인제군, 평화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사업 추가접수 시작

[뉴스스텝] 인제군은 오는 8월 12일까지 '2022년 평화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 사업' 3차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

평화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사업은 평화지역 내 소상공인 중 민박을 제외한 숙박, 음식점, 이미용, PC방 등의 업종에 대해 내부 인테리어 시설 개선 비용과 물품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총사업비 2,000만원 이내에서 공급가액의 80%(최대 16백만원)까지 지원하며 총사업비에 대한 부가가치세는 사업주가 부담한다.

올해 인제군의 사업비는 총 24억 6,000만원으로 군은 지난 5월까지 2차례에 걸쳐 총 119개소를 선정, 17억 1,500만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3차 모집에서는 그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약국, 약업사, 도소매업, 대형유통점 및 휴게소 내 입점 업소 등을 포함하여 약45개소, 7억 4,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8월 12일까지 군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조하여 인제군청 경제협력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한편 인제군은 군 장병들의 편의증진과 지역 소상공인의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930개 업소에 117억원을 지원했다. 평화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 사업 대상인 강원도 5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실적이다.

채진석 군 경제협력과장은 “급격한 물가 상승과 경기불황 등으로 소상공인이 직접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군장병을 비롯한 7만 인제군민이 지역에서 먹고, 자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안전기원제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전 11시 제주시 도두동 일원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현장에서 사업의 안전한 추진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이번 안전기원제는 현대화사업 통합관리동 및 수처리시설 완공에 따른 사무실 이전과 수처리시설 조기 가동으로 안정적인 하수처리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2단계 공사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좌재봉 상하수도본부장을 비롯해

대구시교육청, 추석 명절 맞아 군부대 위문 방문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2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공군 제3171부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을 격려하고 위문품과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방위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강은희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토방위, 대민지원 등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의

광주광역시 교통 혁신 어떻게?, 30일 정책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도시철도 2호선 신규 교통 수단 도입과 광역경제권 연결이라는 과제를 앞두고 광주시의 교통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정준호 국회의원(광주 북구갑)과 박필순 광주시의원(첨단1동·2동)은 30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 교통체계 혁신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광주 교통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전문가와 전문기관, 의회가 참여해 광주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