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포남용마거리 골목형상점가 버스킹 공연으로 지역 상권 활력 불어넣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6 12:30:08
  • -
  • +
  • 인쇄
주민 주도로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금‧토 공연 진행
▲ 골목형상점가 포남용마거리 버스킹 공연장소

[뉴스스텝] 강릉시 포남용마거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오는 7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포남 향기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포남용마거리 골목형상점가’는 지난 2024년 12월 강릉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으로 169개소 점포가 밀집해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꼬막 요리로 유명한 엄지네 포장마차를 비롯한 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촌으로 숨겨진 맛집이 많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지역 상인회가 직접 기획하고 주관하는 문화 행사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통기타, 재즈, 밴드, 전통악기)이 마련된다.

버스킹 공연으로 방문객 유입 및 상권 내 체류시간을 확대하고 방문객과 주민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완기 상인회장은 “상인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 행사로 상점가가 활기를 되찾고, 방문객 체류시간을 확대해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희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행사가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골목형상점가의 긍정적인 변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충북청주FC 유소년팀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 격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K리그 1·2부 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은 울산, 충남아산, 대구, 경남 등을 잇따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수원삼성과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재외동포청, 독일 재외동포재단과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재외동포청은 2025년 9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사 36층 대회의실에서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단 일행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국 재외동포 정책 및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이재명 대통령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혁 속도…장바구니 물가 불안 반드시 해소"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장바구니 물가 불안과 관련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혁에 보다 속도를 내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41차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필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