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처리업체와 양평군 지평면 월산4리 주민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대청소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2: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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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산4리 청소활동 사진

[뉴스스텝] 양평군은 25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새봄맞이 민관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양평자원순환센터를 중심으로 ㈜금왕산업개발, ㈜오성개발 폐기물처리업체와 지평면 월산 4리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월산저수지부터 양평자원순환센터 진입로까지 왕복 6.5km 구간을 대상으로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살수차로 청소하고, 불법 투기된 폐기물 정리 및 환경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군은 앞으로도 민관 합동 청소를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고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할 계획이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을 맞아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선 주민들과 금왕산업개발, 오성개발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월산4리 마을이 깨끗한 동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평자원순환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폐기물처리업체와 협력해 월산4리에서 양평자원순환센터 입구 진입로 구간에 대해 ‘노면청소 요일제 책임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폐기물처리업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비산먼지 예방과 깨끗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며, 지역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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