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없는 건강한 철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2 12:25:20
  • -
  • +
  • 인쇄
▲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

[뉴스스텝] 철원군보건소는 ‘2030년 말라리아 재퇴치’라는 정부의 목표에 맞추어 환자 관리 강화, 매개모기 감시 및 방제 강화 등의 전략으로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내의 다양한 조직·집단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철원군보건소는 최근 철원군 동송읍사무소에서 개최한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철원군지회 임원회의에 참석하여 철원군지회 임원진들과 지역 상황에 맞는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말라리아 예방수칙 홍보, 조기진단, 환경 개선 및 방역 등에 대해서 협조를 구했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하여 마을 단위 집중 홍보 방안을 마련했다. 말라리아 환자 발생 시 해당 마을 이장과 협력하여 주민들에게 마을 방송, 문자 전송, 현수막 또는 포스터 게첨 등의 방법으로 예방수칙 및 관리 방안에 대해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이에 철원군보건소 질병관리과 정임숙 과장은 “말라리아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밝은색 긴 옷 입기, 기피제 사용, 야간 활동 자제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 발생 시 보건소, 보건진료소, 철원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꼭 받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