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023년 문화재 활용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0 12: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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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생생문화재,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진행
▲ 영월군 2023년 문화재 활용사업 추진

[뉴스스텝] 영월군은 문화재청과 강원도가 후원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2023년 문화재 활용사업'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생생문화재''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세계유산 장릉(사적 제196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능말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한 체험프로그램 ‘능말도깨비와 함께하는 단종수비대’(7~8월) ▲단종과 관련된 왕릉을 탐방하는 ‘타임머신 타고 온 단종’(4~6월) ▲외국인 대상 제향체험 ‘세계와 함께 향을 사르다(6월)’ ▲장릉을 무대삼은 공연프로그램 ‘장릉 밤하늘 자주빛 선율로 물들이다(8월)’로 구성되어 있다.

'생생문화재'는 영월부관아(사적 제534호)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힐링할 수 있는 감성적 음악프로그램 ‘사색공감! 낭만콘서트(9월)’ ▲수령칠사를 바탕으로한 체험프로그램 ‘영월부 관아, 풍악을 울리다(9월)’ ▲단종에 대해 배우는 참여형 역사교육 ‘관풍헌에서 단종을 만나다(9월)’로 구성되어 있다.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는 영월 향교(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0호)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삼월삼짇날 화전놀이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화(花)려한 하루(4~5월)’ ▲전통 성년례 프로그램 ‘어른이 되는 나(5월 15일)’ ▲지질학자와 함께하는 지질투어 ‘영(Zero)월(Wall) 담이없는 고을(6~7월)’로 구성되어 있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올해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군의 문화유산과 프로그램들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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