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25년 제1차 돌봄학당' 개최 …의료돌봄 민관 협력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5 12:30:36
  • -
  • +
  • 인쇄
민‧관 관계자 50여 명 대상‘2025년 부천형 의료돌봄사업 운영 방향 및 다분야 협력 방안논의 ’
▲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이 2025년 제1차 돌봄학당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부천시는 지난 20일, 2025년 의료돌봄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제1차 돌봄학당(부천형 의료돌봄사업 운영 방향 및 다분야 협력 방안논의)’을 개최했다.

이날 돌봄학당은 ‘2025년 부천형 의료돌봄사업 운영방향 및 다분야협력 방안 논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 △재택의료센터 △재가센터 △주거행복지원센터 △자활기관 △3개 구청 △보건소 등 분야별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부천형 의료돌봄사업 실행계획서’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추진 방향과 역점 과제, 체계별 역할, 전달체계, 주요 변경 사항, 연계 서비스 등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범 운영하는 ‘통합판정체계’의 신청 절차와 역할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기존 노인 중심 대상에서 고령 장애인까지 확대된 대상자에 맞춘 서비스 내용과 연계 방법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와 함께 부천형 의료돌봄 정책 정비와 사업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기관 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부천시 ‘돌봄학당’은 통합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민관기관 담당자에게 요양·돌봄 분야 학습 기회를 제공해 역량을 높이고,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5년 돌봄학당은 △보건의료 분야(장애인 주치의, 우울 관리 사업), △일상생활 분야(노인맞춤돌봄, 틈새돌봄, 사회적경제조직 일상생활지원), △기타 돌봄 분야(온동네건강돌봄학교, 돌봄플러그, AI말벗서비스, 장애인사업 등)를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의료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민관기관의 정책 이해와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해, 올해 부천형 의료돌봄사업은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는 안내 창구를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본인부담금 적용 등으로 사업의 내실을 다져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