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275억 원 지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5 12:20:10
  • -
  • +
  • 인쇄
지난해 보다 증가한 1만9128농가, 1만2415㏊ 대상 지급
▲ 경주시청

[뉴스스텝] 경주시는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275억원을 12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은 농업인(법인포함) 1만9128농가, 면적 1만2415㏊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농직불금은 7329농가, 88억 원이며, 면적직불금은 1만1799농가, 187억 원이다.

소농직불금은 0.5㏊ 이하의 농지를 경작하고 소득요건 등을 충족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20만원씩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로 ㏊당 100~205만원을 구분해 지급한다.

앞서 시는 신청‧접수 단계부터 2017~2019년 중 1회 이상 기존 공익직불금 수령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적극 홍보했다.

그 결과 지난해 보다 2118농가에서 추가 신청해 면적 604㏊, 지급금액은 13억7600만원이 각각 증가했다.

주낙영 시장은 “공익직불금이 어려운 시기에 농업 현장을 지키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농업과 농촌이 창출하는 공익기능 유지와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대한 개막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기도·경상원, 하반기 참여 점포 모집 시작

[뉴스스텝]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산울동 공원 조성, 주민의 여유로운 일상 지원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동) 공원(1공구) 조성공사를 9월 30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131,221㎡ 규모로 BRT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주거단지, 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연결하는 보행 및 휴식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공원은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