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 감축 달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2:20:34
  • -
  • +
  • 인쇄
202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집중 관리 체계 구축
▲ 안성시자원회수시설

[뉴스스텝]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2024년도 온실가스 배출량 국가 감축 목표인 13.2%를 초과 달성하여 최종 15.2% 감축에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약 564톤을 감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기요금 단가 100원/kWh를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약 1억2천만 원 규모의 에너지 절감 효과에 해당한다.

이번 성과는 공단이 에너지 절약 및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구체적인 온실가스 저감 전략이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단은 에너지 낭비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부서별 에너지 절감 계획을 수립했으며, 고효율 LED 조명기기 교체, 계절별 냉·난방 공급 제한 등 실천 가능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또한 전력 위기 단계별 대응 계획을 도입하여 전력 사용으로 인한 간접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2025년을 대비해 집중 관리 대상 부서를 선정하고, 시설별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에너지 절감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기성과에 머물지 않고, 중장기적 감축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온실가스 감축 성과는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투명한 관리와 책임 경영의 결과”라며, “2025년에도 각 시설별 맞춤형 감축 전략과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감축 목표 달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온실가스 저감을 넘어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운영 효율 개선을 통한 공단의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 확립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