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남교육청 미래교육국 주요 업무 설명회> 개별성과 잠재력을 키우는 미래교육 지원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8 12:30:27
  • -
  • +
  • 인쇄
▲ 개별성과 잠재력을 키우는 미래교육 지원 강화

[뉴스스텝]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본청 브리핑룸에서 2024년 미래교육국 주요 업무 설명회를 열고 “개별성과 잠재력을 키우는 미래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1. 아이톡톡 활용한 맞춤 수업 지원 확대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은 교육 서비스 27종을 중심으로 교실 수업을 지원한다.

개발 3차 연도로 더욱 고도화·활성화한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격 수업 전환기에 끊김이 없는 수업을 위한 전략 자산으로, 위급 시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돕는다.

또한 온라인 누리교실을 운영하여 가정 학습과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을 연계 지원한다.

2. 미래 역량 함양과 공감대 확산
미래교육원은 수준별 미래교실 수업 34개를 개발하여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가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급변하는 과학기술에 대응하여 전시 콘텐츠를 새 단장하기 위한 전담팀(TF)을 운영하고 교육 정보 기술(에듀 테크) 기업, 대학, 전문가와 협력하여 미래교실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한다.

학교 체험 프로그램, 주말 가족 단위 숙박 연계 프로그램, 방학 특별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학생의 미래 역량을 기르고 미래형 교육과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

3. 아이북 통합관리지원센터 운영 강화
스마트 단말기 ‘아이북’ 통합지원센터는 아이북의 파손·장애가 발생했을 때 처리를 돕고 대여·반납 접수, 원격 조치를 위한 민원 상담을 한다.

또한 자산관리, 도난·분실 대응, 유지 보수 기능을 수행한다.

통합지원센터는 아이북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아이톡톡을 활성화한다.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으로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속 지원과 관리 체계의 일원화로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한다.

4. 미래를 여는 융합교육 강화
미래를 여는 교육을 위하여 학생코딩인증제, 인공지능(AI) 교육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 운영,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 구축으로 디지털 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한다.

디지털 교육 선도학교와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여 디지털 교육 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발명·융합교육을 강화하고자 19개 발명교육센터와 미래형 융합교육 선도학교, 학교 내 무한상상실을 운영한다.

디지털 기반 수학·과학교육 직무 연수, 인정도서 개발, 지능형 과학실 구축 등으로 디지털 기반의 수학교육과 과학교육을 강화한다.

5. 공공도서관 신축·이전·개축 계획
(가칭)진주복합문화도서관은 상반기에 착공하고, (가칭)창원현동도서관과 (가칭)하동진교도서관은 올해 설립 계획을 수립한다.

공간이 협소한 진영도서관과 함양도서관은 2028년 재개관을 목표로 이전 신축을 추진한다.

또 창원도서관 ‘꿈담’개축, 김해도서관을 새 단장하여 미래형 공공도서관으로서의 기반 시설을 조성한다.

6. 모두가 주인인 학생 자치 활성화
바람직한 민주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학생 자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학생 의회 운영, 학생 사회 참여 관련 정책을 추진한다.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학생 의회’ 공간을 활용하여 정례회와 연수를 진행하고, 자치활동이 학교를 넘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학생회장 지역협의체를 구성한다.

7. 학교폭력 제로(zero)센터 운영
18개 모든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제로(zero)센터를 운영하여 학교폭력 사안 조사부터 피해 학생 심리 상담과 치료, 피해․가해 학생 관계 회복, 피해 학생 법률 서비스까지 통합 지원한다.

퇴직 교원과 퇴직 경찰, 청소년 전문가, 사안 조사 경력자 220여 명이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으로 활동한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8. 중점학교 스포츠클럽 지원 강화
학령인구 감소로 중점학교 스포츠클럽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학생 선수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소속 학생 선수 지원을 확대한다.

또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스포츠 캠프를 운영하여 학생 취미반을 활성화한다.

9. 유해약물 예방 교육 강화
유해약물은'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주류, 담배, 마약류, 환각물질 등을 말한다.

경남교육청은 청소년이 유해약물에 노출되기 전에 마약류 예방 교육을 편성해 운영하며, 전문가의 찾아가는 예방 교육, 전문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 등을 추진한다.

10. 다자녀 교육비(입학 준비물) 지원 확대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등에 입학하는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의 첫째 자녀부터 둘째, 셋째 등 모든 다자녀 학생 5만 3,000여 명에게 1인당 입학 준비물 구입비 3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 교복 구입비 지원 주체를 경남도에서 도교육청으로 변경하여 교육비특별회계로 재원을 부담한다.

11. 생태전환교육 강화
생태전환교육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초등 지역화 환경 교재 『우리가 만드는 초록경남』을 전자책으로 제작한다.

창의적 체험 활동과 연계한 학생 환경동아리 ‘기후천사단’을 320여 개로 확대하고, 환경교육특구를 16개 교육지원청으로 늘려 마을과 함께하는 환경 교육의 선도 모델을 구축한다.

또 지역의 생태 자원을 활용한 권역별 생태환경교육센터도 설립한다.

강신영 미래교육국장은 “아이톡톡 활성화로 개별성과 잠재력을 키우는 미래교육과 지역 특색 자원을 활용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하여 학생 개별 맞춤형 미래교육의 모델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