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 정책 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4 12:30:54
  • -
  • +
  • 인쇄
“지자체-대학 평생교육 협력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모색
▲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평생교육 정책포럼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 정책 포럼'이 4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2층 바오로 홀에서 열렸다. ‘지자체-대학 평생교육 협력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북 시·군, 대학 평생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자체-대학의 평생교육 협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필요한 대응 방안 및 평생교육 활성화로 지역 사회의 통합발전과 도민들의 누구나 누리는 평생교육 기회 확대에 대한 열망도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고석규 전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의 '지방소멸 위기시대 평생교육’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포럼의 막을 열었다.

주제발표는 남부대학교 임영희 교수가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평생학습 상시 플랫폼으로서 대학의 역할 및 연계 방안’을 발표하며, 각종 통계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평생교육의 모습을 제안했다.

이어 우석대학교 황태규 교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신인적자원 개발 방향-평생교육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새로운 인적자원 개발에 주안점을 둔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 주제발표하여 전북자치도 평생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해주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의 지자체-대학 협력의 구체적 실현방안으로 광주광역시 서구의 사례와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의 지역-대학 협력 사례 발표를 통해 전북자치도의 평생교육 현재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포럼 후반에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명랑 정책연구실장과 전북연구원 전희진 책임연구원이 각각 주제발표 내용에 대한 토론을 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참석자의 궁금증 해결도 할 수 있었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장은 "이번 포럼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평생교육을 통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됐다"라며, "전북자치도의 평생교육 활성화와 인적자원 개발을 통해 더욱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