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홀로그램 사업 연구개발 성과 알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1 12:20:53
  • -
  • +
  • 인쇄
10~12일, 국가유산청 주최 세계국가유산 산업전 참가
▲ 익산시, 홀로그램 사업 연구개발 성과 알린다

[뉴스스텝] 익산시가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 융합진흥원과 함께 홀로그램 사업 연구개발 성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0~12일 경주에서 열리는 '2024 세계국가유산 산업전'에 참가하고 있다. '홀로그램 헤리티지'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사업' 성과물을 홍보하고 시제품의 사업화에 나서고 있다.

부스에서는 △유사 홀로그램 기술인 홀로그래픽 스크린 △입체영상 기술이 적용된 플렌옵틱 △홀로그램 프린팅 등을 접목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국내외 바이어와의 만남도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는 홀로그램 산업 육성을 위해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유산에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해 몰임감 있는 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개발사업이다.

㈜제이케이데이터시스템즈 주관으로 익산시에 둥지를 틀고 있는 ㈜케이홀로, ㈜조이그램을 비롯해 진흥원, 키엘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모아지오, ㈜큐미스 등이 참여해 2025년까지 진행한다.

올해 익산 마한박물관과 내년도에는 구미성리학역사관의 문화유산을 디지털 데이터로 획득·복원하고 홀로그램으로 시각화하는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박물관에서 입체적인 문화유산 홀로그램 전시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실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익산시 중점사업인 홀로그램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점 추진사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